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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극히 주관적인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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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F] 비바리움(2019, Vivarium) , 어쩌면 우리의 현실... 호불호 갈리는 기괴하지만 흥미로운 소재의 SF 영화 추천 ! 줄거리, 해석 및 결말 (스포주의), 왓챠, 넷플릭스, 시리즈온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 SF 거기에 소재까지 특이하다면 내 취향저격 100퍼센트이다. 이 영화는 그저 기괴하고 보고 나면 기분이 나쁘다나 뭐라나 그런 정도의 후기만 본 뒤 줄거리조차 모른 채 감상했다. 영화를 보는 내내 뭐야..? 뭐지? 를 반복하게 하는 혼란 그 자체였던 비바리움 마지막까지 도대체 결말이 어떻게 나려고 저러나 하며 집중해서 봤다. 네이버 영화 평점 ★6.84 다음 영화 평점 ★5.6 생각보다 낮은 평점, 확실히 호불호가 정말 갈리는 영화구나 싶었다. 평점이 영화의 전부를 설명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7점 이하의 영화는 잘 안 보는 편인데 왠지 모르게 이 영화를 처음 발견했을 때 나는 분명 불호보단 호에 가까울 거라고 예상했다. 평점이 중요하지 않았던 강한 끌림이랄까 최근 본 영화 중 ..
[스탠리큐브릭] 시계태엽 오렌지 (1971)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 및 결말, 줄거리 (시계태엽 오렌지 다시보기 보는 곳 넷플릭스, 왓챠, 네이버 시리즈온) 한동안 영화를 잘 안 보다가 다시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, 다시 보게 된 첫 영화가 마침 스탠리 큐브릭의 '아이즈 와이드 셧(2001)'이었다. '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', '샤이닝' 등으로 스탠리 큐브릭을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그의 작품을 제대로 본 적은 없었다. 보고 싶은 영화 목록에 큐브릭 작품이 몇 번 올라오긴 했지만 왜인지 항상 최종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었던 것 같다. 그러다 최근 큐브릭 영화를 보고 난 후, 큐브릭 영화만의 특이한 소재, 영화와 딱 어울리는 음악, 미장센에 나의 취향을 저격당해 버렸다. 그리고 특유의 완벽주의적 성향까지.. 내 스타일이다..! 어렸을 때부터 살짝 미친 사람을 좋아했다. 무언가에 미쳐서 미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똑똑한 미친 사람. '시계태엽 오렌지(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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